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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12-12
조회 : 1,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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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기도회에 이어 오늘(12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북한인권과 종교자유를 위한 국제 기독인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한기총은 한국 보수 교계의 입장을 전달했으며 해외 인사들은 한국교회가 북한인권운동에 적극 나서주길 당부했습니다. 김용덕 기잡니다. 한기총은 이날 대회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의 입장차이를 좁히고 서로 협력해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사역을 전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인권보다 평화정착’이 우선돼야 한다는 교회협의 논리에는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하며 굶주리는 동포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OT 최성규 목사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기조연설에 나선 한기총 인권위원장 서경석 목사는 북한인권문제 개선에 대해 한국교회 양대기구의 우호적 역할분담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인도적 지원활동과 함께 인권활동을 같이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추진해 갈 것을 제안했습니다. INT 서경석 목사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인권위원장 한편 미국 허드슨 연구소 마이클 호로위츠 연구원 등 국제기독인대회에 참석한 해외 인사들은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며 한국교계의 지지입장을 표명했습니다. CTS NEWS 김용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