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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9-22
조회 : 1,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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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헬렌켈러를 꿈꾸는 피아니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네
손가락으로 피아노를 치는 이희아 양인데요. 선천성 사지기 형이지만 피나는 연습 끝에 음악가가 됐고 이제는 전국 곳곳 을 다니며 연주회로 감동을 전하고 있는 이희아 양을 송세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한 손에 2개씩 네 손가락만 지녔고 허벅지 아래로는 다리가 없는 사지기형 이희아 양. 연필조차 쥐기 힘든 딸의 손가락 힘을 길러주고자 어머니는 7살 때부터 희아 양에게 피아노를 치게 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피아노가 삶의 전부가 됐습니다. INT ) 이희아 / 장애우 피아니스트 불편한 몸 때문에 일반 피아니스트보다 몇 배 더 노력이 필요한 희아 양. 하지만 십자가에서의 예수님 고통을 생각하며 씩씩하게 이겨냅니다. INT) 이희아 / 장애우 피아니스트 한 곡을 완주하는데 5년 이상이 걸렸지만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았습니다. 전국학생연주평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은 물론 해외공연과 유명연주자와의 협연까지 이제 희아 양은 당당히 인정받는 피아니스틉니다. 3월 한국재활복지대학 멀티미디어음악과에 입학해 어엿한 대학생이 된 희아 양은 앞으로 한국의 헬렌켈러가 되고 싶다고 고백합니다. 불완전하지만 최선을 다해 연주하는 자신의 공연을 통해 장애우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사라지길 소망하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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