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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2-11-17
조회 : 1,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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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1년전, 한국교회 최대 연합기관이죠? 한국교회총연합 제5회 정기총회에서는 대표회장을 3인에서 1인으로 변경하는 정관개정이 최대 이슈였는데요.
앵커 : 1년만인 올해 다음달 열릴 한교총 제 6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또 다시 정관개정 움직임이 있어 한국교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대진 기자입니다.
한국교회총연합은 지난해 12월 제5회 정기총회에서 3인 공동대표회장 체제를 1인 대표회장 체제로 전환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정관개정을 상정했고, 정회와 속회를 거친 끝에 통과됐습니다.
한교총 1인 대표회장 체제로 1년, 오는 12월 제6회 정기총회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다시 정관개정에 대한 움직임이 일고 있어 교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1인 대표회장 체제에서 다시 3인 공동대표회장으로 원안 회귀하는 직제 개편을 비롯해 발전기금 축소, 선거군 개편 등을 골자로 한 정관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함께 시기상조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1인 리더십 체제는 한교총의 출범 명분에 반하는 만큼 3인 공동리더십 체제로 돌아가야 한다는 입장과 정관을 개정한지 1년 만에 리더십교체를 앞두고 굳이 정관을 또 다시 개정하려는 것은 한국교회 연합정신에 어긋날 수 있다는 입장이 서로 맞서고 있습니다.
오는 18일 상임회장단 회의에서 정관개정안을 가결한다면 오는 12월 8일 제6회 정기총회에 상정해 다루게 됩니다. 한교총 총회를 앞두고 한국교회 리더십 선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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