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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2-09-09
조회 : 2,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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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마다 명절이 되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교회가 있습니다.
앵커: 지역 독거어르신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현장을 송은주 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이곳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신생명나무교회. 추석을 맞아 사단법인 해돋는마을과 월드뷰티핸즈가 지역 쪽방촌 주민과 독거어르신들에게 ‘추석 한가위 밥사랑 잔치’를 진행했습니다.
봉사자들은 교회를 찾는 어르신 한사람 한사람 눈을 맞추고 안부 인사를 나눕니다.
SOT 장헌일 목사 / (사)해돋는마을 이사장·신생명나무교회
잘 지내셨어요 오늘 잔치입니다 잔치
코로나19 발생 이후 생필품 전달로 진행했던 행사. 3년만에 열린 ‘밥사랑 잔치’는 어느때보다 의미가 깊습니다.
INT 장헌일 목사 / (사)해돋는마을 이사장·신생명나무교회
다 함께 한자리에 모여서 잔치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생명과 특히 빵이 복음 되는 놀라운 행복의 잔치입니다 오셔서 함께 사랑을 나누고 서로 격려하고 서로 마음을 모으는 행복한 잔치가 오늘 될 겁니다
70명분의 생필품 꾸러미에는 송편과 계절 과일 그리고 각종 식품 등이 넉넉히 담겼습니다.
INT 최에스더 대표 / ㈜월드뷰티핸즈
새벽에 주문을 해서 따뜻하게해서 송편하고 떡 준비했고 그리고 또 여기 못오신 분들이 몇분 계셔서 거동 불편하신 분들은 배달하려고 포장도 해서 여러 가지 드실 것을 준비 했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공연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평균 80세를 넘김 엘드림노인대학합창단의 축가.박수를 치고 노래를 따라부르는 독고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어느새 환하게 웃음 꽃이 핍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준비한 식사. 독거어르신들은 “외로운 명절 늘 교회가 있어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INT 이덕선 (가명)
반찬도 맛있고 국도 맛있고 다 맛있어요 / (오늘) 너무 재밌고 노인네들을 즐겁게 해줘서 너무 감사해요
INT 차정숙 (가명)
너무 행복해요 너무좋아요 여기 오면 마음이 편하고 좋아요
INT 현기순 (77세) / 서울 염리동
모든 것을 목사님이 다 챙겨서 주시고 일주일에 한 번씩 금요일까지 음식먹고 토요일 일요일 것 또 챙겨서 줘요 그러면 우리는 가져가서 맛있게 먹고 항상 감사하고 고맙고
한국 최대 명절 추석. 소외된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의 섬김이 더할나위 없이 풍성한 추석을만들고 있습니다.
CTS뉴스 송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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