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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2-09-07
조회 :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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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오는 17일 춘천 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의암공원 일부의 사용을 불허했습니다.
춘천시는 의암공원에 있는 청소년 시설 ‘청소년 푸른 쉼터’의 대관을 불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춘천시는 “허가를 요청한 시설은 청소년 활동시설로 춘천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 공연장이 아니”라며 “퀴어축제를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정치 목적용 행사로 판단해 대관을 불허했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춘천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춘천시청에 ‘퀴어 축제 장소허가와 차별행정 시정을 위한 면담 요청서’를 전달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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