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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2-08-01
조회 : 2,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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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마다 여름이면 지역의 작은 교회를 찾아가 여름성경학교를 열어주고 있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앵커: 여름휴가도 반납한 채 여름성경학교 교사가 돼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김인애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충북 충주의 한 교회. 여름성경학교가 한창입니다.
아이들은 서투른 몸짓이지만 선생님이 선보이는 찬양과 율동을 신나게 따라합니다.
이어진 분반 공부시간. 게임도 하고 큐브도 맞추며 성경 이야기를 배웁니다.
여름성경학교에 모인 아이들은 저마다 출석하는 교회는 다르지만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갑니다.
INT 박다인 / 평화교회
친구들과 찬양과 율동도 같이 함께 추면서 노래 부르고 하니까 너무 재밌고 은혜로웠어요
INT 최하진 / 순창벧엘교회
교회 안 나오는 친구들도 교회에 나올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하나님도 깊숙이 알게 돼서 좋은 것 같아요
서울 광림교회 청년들은 지난 2008년부터 미자립교회 여름성경학교를 지원하는 국내교육선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세종시를 시작으로 태백, 순창, 충주 등 전국 12개 지역, 100여개 교회, 1200여 명의 어린이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INT 김주송 목사 / 광림교회 청년부
12개 지역 거점을 선정을 하고 교회들을 연결해서 100개 교회 1200명 학생들을 다시 한 번 신앙을 회복시키고 교회학교를 회복시켜보자 교회학교 부흥을 위해서 저희들이 청년들과 함께해서 이번 선교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교육선교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돼 의미가 큽니다. 이에 광림교회 청년 250여 명은 지난 2개월 동안 준비모임과 강습회를 통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INT 박현서 청년 / 광림교회
부흥의 세족식까지 같이 가게 되면 아이들이 회개도 하고 예수님도 진짜 인격적으로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되고요 그리고 나서 다음에 오면 그 친구가 완전 달라진 모습으로 다시 볼 수 있어서 그런 경험들 때문에 또 선교를 오게 되고 많이 은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청년들의 교육선교가 15년 동안 이어질 수 있었던 건 여선교회 등 광림교회 성도들의 후원과 수고가 있어 가능했습니다.
INT 이화열 권사 / 광림교회 여선교회총연합회 회장
갈 때마다 젊은 분들이 많고요 여선교회가 활발하게 움직여서 교회의 앞날이 정말 희망이 있고 어린 생명들을 통해서 부흥으로 가는구나 싶어서 정말 감사했어요
작은 교회 목회자들은 해마다 준비해야 하는 여름성경학교에 대한 고민이 해결됐습니다.
PIP 최정환 목사 / 순창벧엘교회
서울 광림교회 선생님들 목사님들 많은 분들이 섬겨 주셔서 교회가 아이들이 행복해지고 즐겁고 부흥하는 교회로 잘 세워지고 있습니다
PIP 김남혁 목사 / 수안보감리교회
작은 교회 목사님들도 힘이 나고 그리고 작은 교회라 한다 할지라도 다시 한 번 하나님 앞에 예배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도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청년들의 아름다운 섬김을 통해 작은 교회들엔 큰 힘을 주고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의 신앙은 더욱 단단해지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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