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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2-08-01
조회 : 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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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교회의 사역 현장에 한 걸음 더 들어가 전해 드리고 있는 [찾아가는 뉴스 – 사역 현장을 가다] 시간입니다. 선교비를 지원받았던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섬김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앵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과 섬김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새하늘교회의 사역현장을 최대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선교비를 지원받아 왔던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새하늘교회. 교회를 유지하는 것조차 어려웠만 도리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섬김에 앞장서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1993년 여름에는 물난리, 겨울에는 동장군과 싸워야했던 열악한 지하교회 새하늘교회에 부임한 이택규 목사는 전도에 매진한 후 1997년 3층 상가로 교회로 이전했습니다. 이후에도 교회운영에 어려움은 이어졌지만 성도들에게 소외 이웃을 위한 섬김에 동참할 것을 권면했습니다.
INT 이택규 목사 / 새하늘교회
교인들이 그 말씀을 듣고 헌금해 매월 11만 원이 들어왔습니다 어떻게 보면 적은 금액이지만 저한테는 큰 금액이더라고요 통장님들한테 각 통에 어려운 분들을 추천해 주시면 조건 없이 돕겠습니다 통장님들한테 받은 명단으로 실사를 거쳐 제가 라면 김 미역을 사고 쌀도 사고 가정 방문을 하면서 조건 없이 돕기를 시작했어요
성도들의 응원으로 이 목사는 거리모금에 나서 지역주민들에게 주변의 소외 이웃을 돕자고 독려했습니다. 처음엔 반신반의했던 지역주민들은 새하늘교회의 투명하고 헌신적인 나눔과 섬김에 마음이 열렸습니다. 현재는 많은 지역주민들이 새하늘교회의 사역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INT 박금옥 소장 /정성복지센터
정말 진심으로 진짜 주민들을 위해서 희생하시는 것이 보였어요 참 목사님이 진실하시구나 그리고 이제 사모를 뵀는데 정말 부부가 정말 타의 모범이 되고 해서 후원을 하면서 그래서 거리 모금이라든가 항상 동참을 해서 같이 하고 있어요
반찬 나눔 사역을 시작으로 쌀, 김치, 빵 등 먹거리를 나누는 것은 물론 의료지원과 봄 나들이, 초청잔치 등 다양한 섬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무더위와 싸우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선풍기도 선물했습니다.
INT 김종원 할아버지 / 서울 송파구, 78세
네 목사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늘 수요일 날마다 반찬을 공급해 주시고 기타 모든 걸 도와주셔가지고 항상 감사를 느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거기다 또 오늘은 선풍기까지 또 이렇게 주시니까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교회가 정말 발전해서 큰 교회로 성장하시길 늘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NT 문은순 할머니 / 서울 송파구, 74세
하여튼 가면 목사님이고 사모님이고 참 따뜻하게 잘 해주고 또 우리 배려 잘해주셔서 고맙고요 그리고 또 이렇게 덥다고 선풍기도 있는데 새 선풍기 갖다 주셔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특히 매주 수요일 오후에 열리는 ‘100세 건강 행복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인기입니다. 어르신들은 즐겁게 웃고 찬양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INT 손미경 강사 / 웃음치료사
작은 내 재능을 하나님한테 너무 감사드릴 수 있는 게 너무 행복해요 어른들도 너무 행복해하시고 길거리도 지나가도 아는 척 해주세요 어르신들이 너무 행복해요 사실 그래서 아마 목사님이 이거 하시는 동안은 계속 봉사할 겁니다
INT 박동호 할아버지 / 서울 송파구, 85세
새하늘교회 여기는 목사님 사모님이 최고입니다 너무 잘해주고 반찬이고 뭐고 다 풀어서 우리들을 다 반찬이고 뭐 다 먹여요 그래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새하늘교회 목사님 사모님이 참 고생도 많이 합니다 우리들 잘 좀 먹이고 살리려고 고생을 많이 해요
늘 이 목사 옆에서 든든한 동역자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이영순 사모는 “기쁨으로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이영순 사모 / 새하늘교회
앞으로도 저희들이 이 사역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건강도 주시고 또 좋은 후원자들을 다 하나님께서 붙여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서 일이 더 앞으로도 더 크게 더 확장돼서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기도하겠습니다
INT 이택규 목사 / 새하늘교회
동네에서 필요한 교회가 되자 칭찬받는 교회가 되자 존경받는 목회자가 되자 그렇게 해서 문준경 전도사님을 모델로 해서 대신 거지 노릇을 하고 존경받는 목사가 되자 칭찬받는 교회가 되자 동네에서 꼭 필요한 교회로 만들자 이 정신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이제까지 지역 섬김을 하고 있습니다
이택규 목사는 “지역나눔센터와 원목복지교회를 세우길 소망하며, 소외 이웃들을 위한 더 많은 섬김과 은퇴목회자를 위해 섬기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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