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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2-06-23
조회 : 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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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 있는 CTS 뉴스 스튜디오를 연결하는 시간입니다. 전국의 생생한 소식 오늘은 CTS 포항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앵커 : 포항스튜디오입니다. 음악이 주는 위로의 힘. 어떤 약보다 강한 치료제가 되기도 하죠. 코로나로 지친 대구 시민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콘서트가 열렸는데요, 7회째를 맞아 클래식과 성가곡의 향연으로 꾸며진 ‘문화와 생명콘서트’ 현장. 배진우 기자가 전합니다.
2백여 명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이 베토벤 교향곡 9번 4악장, ‘환희의 송가’를 열창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제7회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와 생명콘서트로, 사단법인 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CTS대구방송이 주관했습니다.
지휘자 이광호 씨와 경산시립교향악단이 협연을 맡은 이번 행사에는 성악가 5명과 바이올린 연주자 1명이 출연해 1부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이어 연합합창을 위해서는 구미시립합창단을 비롯해 대구장로합창단과 대구CTS권사합창단 등 총 6개 합창단이 참여했습니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송기섭 목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삶의 현장에서 희망과 용기, 그리고 회복과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습니다.
INT 송기섭 목사 /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다시 한 번 더 찬양의 기도의 문화가 활성화되고 찬양을 통해서 우리의 생계와 생명이 회복되어지는 참 멋지고 아름다운 그런 문화 생명 콘서트 되기를 바랍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대규모 합창단의 노래와 연주에 감동을 받았다며 박수 갈채를 보냈습니다.
INT 이예주 / 관객
코로나 때문에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었는데 이 공연을 통해서 많이 해소된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INT 김종율 / 관객
코로나 이후로 이렇게 음악으로 위로받을 수 있는 좋은 콘서트가 된 것 같습니다. 대구 시민 여러분들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는 그런 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2016 년부터 양질의 기독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문화와 생명콘서트’는 다채로운 공연을 매년 펼쳐왔습니다.
한편, 이번 콘서트 실황 중계는 다음달 9일, CTS기독교TV를 통해 방영할 예정입니다. CTS뉴스 배진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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