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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1-11-30
조회 :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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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주민들을 위한 교회 책방이 있습니다.
앵커: 교회의 문턱을 낮추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책방이라고 하는데요. 송은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오롯이서재는 남양주시 별내동에 있는 동네책방입니다. 고요하게 자신을 성찰하고 온전하게 세상을 사랑하며 모자람 없이 타인과 소통하는 책과 공간을 추구하는 곳입니다.
책방을 운영하는 이춘수 전도사는 이 공간을 통해 교회 밖에서도 일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INT 이춘수 전도사 / 오롯이서재 책방
교회에서 만나는 하나님도 중요하지만 교회 밖에서도 일하시고 우리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는 게 그리스도인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삶의 양식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책방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들 모두 지역주민들의 의견으로 운영됩니다. 자격요건만 충분하다면 강의계획서를 만들고 남녀노소 상관없이 커리큘럼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문화라는 소재로 지역 주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교회 문턱을 낮춘 것입니다.
INT 이소민 / 별내동 거주
동네에 책 관련해서 이렇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별로 없어서 이렇게 만들어 주신 거에 대해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이 서점이 그 바탕이 되어준 거 같아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쪽 벽면에는 21년 한해 진행했던 북 콘서트, 캘리그래피, 공예 등 책과 관련된 문화 활동의 모습들이 사진으로 전시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오롯이서재 안에 나타나길 바란다는 이춘수 전도사는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지역 주민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INT 이춘수 전도사 / 오롯이서재 책방
오롯이서재는 동네 책방이에요 주민들의 삶이 있는 공간이고요 삶 속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시는지 만남 가운데 드러내보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많이들 오셔서 즐겁게 이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CTS뉴스 송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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