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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1-09-13
조회 : 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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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교단의 9월 정기총회 일정이 본격적으로 사작된 가운데 오늘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도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앵커: 총회 소식, 현장에 나가 있는 기자를 통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장현수 기자
장: 네. 저는 지금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제44회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는 천안 백석대학교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현재 정기총회가 시작된 상황이죠?
장: 그렇습니다. 정기총회 일정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습니다. 현재 개회예배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예장(백석) 총회 장종현 총회장이 ‘백석, 예수 생명의 공동체’를 주제로 설교를 전하면서 성경을 삶의 표준으로 삼아 영적 생명력을 회복하기를 강조했습니다. 또 총회에 화합과 전진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개회예배 후에는 본격적인 회무처리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회무처리에는 각종 기관 보고와 임원 선거, 신·구임원 교체식 등이 진행됩니다.
앵커: 그렇군요. 임원 선거 전망은 어떤가요?
장: 네. 예장(백석) 총회는 지난 42회기 정기총회에서 금관선거를 차단하고 깨끗한 총회 문화를 만들기 위해 증경총회장 등으로 구성된 후보추천위원회를 신설했는데요. 지난달 23일 후보추천위원회가 임원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차기 총회장 후보에는 현 총회장인 장종현 목사가 만장일치 추천을 받았습니다. 또 목사 부총회장 후보에는 제2부총회장이었던 하늘문교회 김진범 목사가, 장로부총회장에는 원형득 장로가 추천을 받았습니다. 3년 만에 치러질 예정이었던 사무총장 선거는 후보가 현 사무총장인 김종명 목사 1인만 남아 경선 없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앵커: 네.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방역 수칙 준수도 필수 사항일 텐데요. 정기총회 방역 상황은 어떨까요?
장: 네. 예장(백석)총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정기총회 일정부터 하루로 축소한 바 있습니다. 총대 수도 50%로 줄였는데요. 특히 총회 참석은 지난 9일부터 11일 기간 동안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 문자를 받아야만 가능합니다. 방역 총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앵커: 네. 이번 정기총회에서 다룰 주요 안건들도 궁금합니다. 전해주시죠,
장: 네. 주목해볼 만한 안건들이 있는데요. 먼저 12월 둘째 주일을 성서주일로 제정하는 건이 있습니다. 또 사조직 명칭에 총회 명칭인 ‘백석’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건도 다룰 예정입니다. 총회 명칭의 권위를 살리고 남용을 막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그밖에도 원로목사회 회장의 총회 당연직 총대권 부여 건, 사무총장을 비상근으로 근무하도록 하는 제도 개편 등을 다룰 예정입니다. 또, 지난 43회 정기총회에서 통과돼 발족된 총회설립 45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의 구체적인 사업 내용이 보고될 예정입니다. 준비위 측은 총회설립 45주년인 2023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총회와 교단 정신인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역사, 의미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해나갈 계획입니다.
앵커: 네. 잘 들었습니다. 장현수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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