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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1-09-13
조회 : 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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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교단의 9월 정기총회 일정이 본격적으로 사작된 가운데 오늘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도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앵커: 정기총회 소식과 주요 이슈 정리해봅니다. 장현수 기자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가 ‘백석, 예수생명의 공동체’를 주제로 제4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정기총회 일정은 하루로 축소하고 총대 수는 50%로 줄였습니다. 특히 지난 9일부터 11일 기간 동안 코로나19 PCR 검사 뒤 음성 확인 문자를 받은 총대만 참석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예장(백석) 총회 장종현 총회장은 총회가 ‘말씀의 생명화’를 이루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공동체, 교단 정신인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민족과 세계를 살리는 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목회자와 장로들이 예수 생명을 마음에 품고 무릎 기도로 나아가야 한다며 영적 지도자로서의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Sot 장종현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
몸부림치는 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서 세미한 음성을 듣고 거기서 주는 메시지를 가지고 하나님께 가는 그런 공동체 속에서 교회 안에서 노회 안에서 총회 안에서 그 말씀의 생명화가 일어나서 자기 자신이 변화가 없고 성령의 지배를 받지 않으면 목사라고 하는 이 가짜의 틀을 쓰고 있는 우리 자신이 부끄러운 것입니다
또 예장(백석)총회가 45주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예수생명을 강조하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실천을 통해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길 총대들에게 주문했습니다.
Sot 장종현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
설립 45주년이 되는 2023년까지 총회는 내실을 다지면서 총회의 신학적 근간인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실천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으로 세계를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본격적인 회무처리에서는 임원선거가 진행됐습니다. 신임 총회장과 목사부총회장, 장로부총회장, 사무총장 후보 모두 단일 후보였던 만큼 경선은 없었습니다. 신임 총회장에는 전 총회장이었던 장종현 목사, 목사부총회장에는 하늘문교회 김진범 목사, 장로부총회장에는 천성교회 원형득 장로, 사무총장에는 전 사무총장이었던 김종명 목사가 박수로 추대됐습니다. 임원단은 리더십을 발휘해 총회 부흥과 총회 설립 45주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Int 김종명 사무총장 /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
우리 교단의 정체성은 개혁주의생명신학입니다 총회 설립 45주년을 통해서 우리 교단의 정체성을 다시 확립하고 총회장이신 장종현 목사님의 뜻을 잘 받들어서 더 발전하는 총회로 하나의 구심점을 만드는 45주년이 되도록 사무총장으로서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각종 보고와 안건 처리는 코로나19 상황의 엄중함 속에서 신속한 총회 진행을 위해 실행위원회에 위임됐습니다. 또, 총대 일동은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평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반대하는 성명서를 내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한 총회를 개최한 예장(백석) 총회, 개혁주의생명신학 정신을 되새기는 가운데 설립 45주년에 대한 비전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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