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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1-09-07
조회 : 2,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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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부터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의 정기총회가 잇따라 열립니다.
앵커: CTS뉴스에서는 9월 정기총회를 앞두고 있는 주요교단들의 총회 이슈를 살펴봤습니다. 먼저 대한예수교장회 통합총회와 합신총회부터 전망해 봤습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는 오는 28일 제106회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예장통합총회는 당초 2박 3일로 계획했던 일정을 코로나19 여파를 고려해 하루로 단축했으며, 이날 오전10시부터 밤10시까지 12시간 동안 회무를 진행한 뒤 폐회하기로 했습니다.
장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될 경우를 대비해 한소망교회를 본부로 두고, 인근 거룩한빛광성교회와 일산명성교회를 예비 총회 장소로 정했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자비량목회 허용, 차별금지법 반대, 상회비 삭감, 전광훈 목사 이단 여부 등의 헌의안이 올라왔지만 일정 단축으로 각 부서나 위원회로 보내질 전망입니다.
또, 회무시간 확보를 위해 선거도 부총회장 선거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전자투표 시스템을 활용할 방침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 제106회 정기총회는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열립니다.
오는 14일 경기도 부천 상동21세기교회에서 회무를 진행하며, 현장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현 총회 임원과 각 노회 대표만 참석합니다.
총대들은 각 노회별로 모일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 화상회의로 참석할 계획입니다.
총회장은 현 부총회장인 김원광 목사가 무난히 당선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총회장을 비롯한 나머지 임원 선거는 하루 일정을 감안해 전자 투표로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목회자 빈부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한 총회 차원의 대책 마련, 총회 임원 선거 제도 개선 등 13개 헌의안이 상정됐습니다.
또, 인터콥 최바울 대표, 서울기독대 손원영 교수에 대한 이단 사이비 대책 문제, 전광훈 목사의 신학 연구 결과도 주목됩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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