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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1-07-23
조회 :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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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창조세계 보존을 위해 준비한 CTS뉴스 특별기획보도 ‘위기의 지구’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 기후위기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기후위기의 원인으로 단연 탄소배출을 꼽습니다.
앵커 : 하나의 제품이 재표 생산과정에서부터 폐기에 이르기까지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양을 산정한 것을 탄소발자국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탄소발자국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최대진 기잡니다.
내가 생활 속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얼마일까?
우리나라 국민 1명이 1년 동안 배출하는 탄소는 약 12t에 달합니다. 세계평균의 2.5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방에 불을 켜고, PC를 사용하고, 버스나 자동차를 타는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모든 제품들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고, 그 양을 산정한 것이 바로 탄소발자국입니다.
int 유미호 대표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보통 사람들은 탄소하면 에너지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문자 한 건 이메일 한 통 물 끓이는 거 생수 한 병 바지 한 벌 자동차 머무는 집 그리고 산림을 벌채하는 것 등 삶의 전 영역에서 탄소가 배출됩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탄소발자국을 아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한 만큼 전문가들은 개개인이 일상에서 고탄소제품을 지양하고, 저탄소제품을 사용할 것을 조언합니다. 특히 제품을 한 번 쓰고 버리느냐 아니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지 수명주기를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int 신근정 대표 / 사)로컬에너지랩
플라스틱 1kg과 똑같은 철강 1kg이라면 철강 1kg이 훨씬 더 고탄소 제품이고 유리 1kg이 훨씬 더 고탄소 제품 일수 있습니다만 근데 오늘 하루로 따지면 플라스틱이 훨씬 더 수명이 짧기 때문에 훨씬 더 고탄소 제품이라고 할 수 있죠
2009년부터 정부는 환경성적표지 제도에 근거한 탄소성적표지 제도 도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30일 기준 1,239개 제품만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으며, 저탄소제품인 탄소중립제품은 224개에 그칩니다.
int 유미호 대표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특히 3단계 탄소중립 제품은 많이 나와 있지 못한 수준입니다 좀 더 이 부분에 그 시민들이 국민들이 깨어서 탄소중립 제품들이 더 많이 생산 출시 될 수 있도록 하는데 관심을 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int 신근정 대표 / 사)로컬에너지랩
텀블러는 600번에서 천 번 정도 사용해야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거든요 무조건 안사는 게 제일 좋습니다 일단 샀다면 최대한 오래 쓰는 게 제일 좋고요 그런 다음에 이제 물건을 살 때 이게 정말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많은 제품인지 아닌지를 따져 보는 게 그 세 번째입니다
탄소발자국을 없애는 것은 불가능한 만큼 탄소발자국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기 위한 노력 필요해 보입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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