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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1-07-23
조회 : 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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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에 관한 법률안'의 국회의 발의를 놓고 대구 기독교계가 평등법안 철회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대구방송 배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평등법안이 발의되자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반대 활동에 나섰습니다.
대기총은 평등법안에 사회질서와 가정을 파괴하는 조항이 담겨 있다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또 인권보호와 평등을 가장한 비민주적이고 반사회적인 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이어 대기총은 소속 교회들과 함께 평등법안 반대 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대구서문교회 이상민 목사는 평등법안이 제정되면 기본권의 침해와 신앙의 자유 등이 제한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SOT) 이상민 목사 / 대구서문교회
(평등법안이 제정되면) 남자와 남자가 결혼을 할 수 있고 여자와 여자가 결혼을 할 수 있고 교회 안에서 결혼식을 할 수 있도록 허락을 해야 되고 만약에 목사가 주례를 해주지 않고 남자와 여자가 서로 동성애를 하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말을 하면 이 차별법(평등법)을 어기기 때문에 처벌을 받게 되는 이런 무서운 법안입니다
대구제일교회도 평등법안 반대 전단을 성도들에게 전달하고 예배를 진행했습니다.
SOT)박창운 목사 / 대구제일교회
첫 번째 동성애는 죄가 아냐 성적인 취향이야 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서 성경은 명확하게 말합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죄로 여기십니다 거기에서 돌아오라고 얘기를 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두 번째 그렇다고 해서 동성애자들이 있을 때 그들을 혐오해서는 되지 않습니다 그들도 하나님 품 안에 들어와야 하고 참된 사랑으로 돌아와야 할 대상임을 알고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
같은 날 범어교회와 대구남덕교회 등 교회들도 평등법안의 위험성을 알리는 설교를 전했습니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평등법안이 철회될 때까지 반대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CTS뉴스배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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