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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1-07-22
조회 : 1,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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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속에서 말씀으로 다시 회복을 꿈꾸며 이웃을 섬기고 있는 교회가 있습니다. CTS 전남방송 서새롬 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교회 로비에서 한창 진행 중인 전시회. 성도들이 정성스럽게 써내려 간 성경을 한 글자, 한 글자 읽어봅니다. 광양 골약교회는 제2회 전교인 성경필사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INT 김승권 목사 / 골약교회 성경필사 전시회 담당
(성도들이) 오래전부터 성경필사를 개인적으로 많이 필사해왔습니다 올해는 전교인을 대상으로 필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전반기에 2번의 필사를 진행했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성경필사에는 주일학교 학생에서 90세 장년에 이르기까지 골약교회 모든 성도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어, 붓글씨 등 성도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성경이 전시됐습니다.
INT 오해근 집사 / 골약교회
저의 집사람을 하늘나라 보내고 유품으로 남은 것이 성경필사 노트 한 권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제가 집사람이 준 선물로 생각하고 한 번 (성경필사를) 시작해보자 해서 쓰기 시작했습니다 매번 쓸 때마다 느낌이 다르고 깨달음이 다릅니다
말씀으로 회복을 꿈꾸는 골약교회는 전교인이 함께하는 성경 1,000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바울 하우스'를 설립해 카페와 키즈카페 등 다양한 공간 마련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INT 양동복 목사 / 골약교회
어려울수록 성경 읽기와 기도운동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하고 있고요 아무 때든지 지역 주민들도 교회 문턱을 쉽게 넘을 수 있도록 그렇게 교회를 운영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영적 침체에 빠지기 쉬운 요즘, 골약교회는 말씀으로 하나님과 소통하며, 이웃을 섬김으로 문턱을 낮추고 있습니다. CTS뉴스 서새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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