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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11-15
조회 :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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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한민족 재외동포 NGO 활동가들이 처음으로 한국에 모였습니다. 8개국의 현지 재외동포 활동가와 국내의 재외동포 관련단체 활동가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각국에서의 재외동포의 현실과 과제를 국내에 알리고 대안을 모색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를 김용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한국 정부의 재외동포에 대한 관심은 지극히 적으며 이들에 대한 정책 역시 편협적이라는 것이 이번 대회에서 여실히 입증됐습니다. 개막식에 이어 진행된 포럼에서는 현지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재외동포들의 삶과 조국에서 조차 의지할 곳이 없어 방황하는 이들의 모습에 대해 알 수 있던 시간이였습니다. 또한 재외동포법과 관련해 한국의 모순적인 입장과 태도에 대해 언급하며 차별되고 있는 일부국가들의 규제완화와 형평성을 요구했습니다. 배덕호 위원장 / 재외동포 NGO 활동가 대회 조직위 아울러 현재 기독NGO 단체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재외동포 지원 사역이 민간단체와 연계성을 가지고 함께 집행돼야 하며 복음전파라는 소명의식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부분들이 지적됐습니다. 배덕호 위원장 / 재외동포 NGO 활동가 대회 조직위 김해성 목사 / 중국동포의집 · 외국인노동자의집 한편 재외동포 NGO 활동가 대회는 첫날 재외동포들의 삶을 조명해보고 이틀간 재외동포법의 문제점을 짚어본 뒤 도라산과 통일전망대 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재외동포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CTS 뉴스 김용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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