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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10-27
조회 :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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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6년 반 여가 지났습니다. 진상규명 촉구를 촉구하는 목소리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데요.
앵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법안의 공소시효가 6개월 남은 가운데 목회자들이 단식 릴레이에 나섰습니다. 박세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사건. 단원고 학생을 포함한 304명이 사망한 세월호 사건이 발생한지 6년 반 여가 지났습니다.
2014년 세월호 사건 발생 후 2015년 출범한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1기. 정부와의 갈등을 겪으며 조사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이후 세월호 사건 진상규명을 내건 문재인 정권이 출범합니다. 2017년 사회적 참사 특별법이 제정되며 2기 특조위가 구성됐지만 여전히 조사는 제자리걸음입니다.
세월호 참사에 책임 있는 인원들을 처벌하는 관련법안의 공소시효는 6개월여가 남은 상황.
청와대 앞. 세월호 사건의 진상규명과 책임자들의 처벌을 촉구하며 목회자들이 나섰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를 비롯한 교단의 목회자들이 단식에 들어간 겁니다.
INT 김경호 목사 / 강남향린교회
목회자들의 단식 가운데 유가족들의 호소도 이어집니다. 세월호 진상규명을 약속했던 만큼 지켜달라는 겁니다.
INT 임온유 목사 / 세월호 유가족
청와대 앞 시위와 함께 유가족들은 세월호 진실버스를 타고 전국을 돌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요청은 사회적 특별법 조사위원회 활동 기간 연장과 세월호 관련 법안의 공소시효 정지. 시위 참가자들은 보다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합니다.
INT 김경호 목사 / 강남향린교회
INT 임온유 목사 / 세월호 유가족
세월호 사건이 발생 한 지 6년 반. 관련자들의 호소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CTS뉴스 박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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