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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8-13
조회 : 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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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이 정의당이 국회 발의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저지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한교총은 12일 서울 용산구 온누리교회 서빙고 성전에서 성적지향 등이 포함된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를 위한 '한국교회기도회'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한교총은 이날 출범식에서 "국가와 교회적으로 엄중한 상황을 맞아 한국교회 연합기관과 교단, 전국 지역 연합회와 기독교 연합단체는 이 일에 공동 대처하며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고 철회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국교회기도회'를 결성하고, 추진위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일을 위해 "정파적 편파성을 배제하고 범교회적으로 연합해 활동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교회기도회’에는 전국 대형교회 목회자와 한교총 회원 교단 총회장 등 지도자들이 참여하며, 매월 각 교단별 정례 기도회를 열어 정의당 등이 발의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한 대응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한교총 공동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는 "이번에 발의된 차별금지법은 '동성애 보호법으로 동성애를 반대할 경우 오히려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면서, 표현의 자유를 위배하는 심각한 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교파를 초월해 기독교가 전국적으로 한목소리로 입법 저지에 나선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다음번 [위장된 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를 위한 한국교회기도회]는 다음달 16일 오전 7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주관으로 서대문교회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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