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뉴스
- Home
- 방송 프로그램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4-12
조회 : 3,359
|
부활절을 앞두고 성금요일인 9일에는 그리스도의 고난을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들이 각 교회에서 마련됐습니다. 특별히 영락교회와 남산등지에서는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위원회 주최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십자가 대행진이 전개됐습니다. 김덕원 기자의 보돕니다.
영락교회 베다니홀 앞에서는 빌라도 법정에서 조롱과 모욕을 당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재연됐습니다. 온갖 고난을 뒤로하고 십자가를 진체 고난의 길을 걸아 가는 예수님의 행렬에 교계인사들과 성도 등 3백 여명의 기독교인들이 동참했습니다. 김진호 대회장 /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 박천일 목사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총무 영락교회에서 출발한 십자가의 행렬은 김진호 대회장을 시작으로 각 교단장과 지역인사 등 50여명이 십자가를 차례로 지고 명동성당과 남산길 남산도서관을 지나 목적지인 남산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십자가 대행진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통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영락교회 연합성가대의 찬양과 워십댄싱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겸해 진행된 이날 십자가 대행진은 뮤지컬 더 프라미스에서 예수역을 맡은 랜디브룩스와 기독연예인 등이 대거 참여해 십자가에 처형당하는 예수님의 모습을 드라마로 재연하면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됐습니다. CTS 뉴스 김덕원입니다. |
이전글
한국 기독교박물관
다음글
과테말라, 돼지 사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