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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4-12
조회 : 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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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7년 개교 100주년을 맞이해 신축했던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 박물관이 대학 내 최고시설로 8일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신석기 시대와 조선시대까지 총 600여점의 유물과 기독교 역사의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한국기독교박물관을 김용덕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테입커팅과 함께 지난 1967년 개관해 다시 태어난 한국기독교박물관이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숭실대학교 고 김양선 교수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어진 한국기독교박물관은 이번 재개관을 맞아 근대화와 민족운동 등 한국의 역사적 측면뿐 아니라 기독교가 미친 사회영향의 측면을 강조해 한국 기독교 발전에 큰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최병현 관장 /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 개관식에 앞서 열린 예배에는 영등포 교회 방지일 목사 등 국내 박물관 관계자와 고고학회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숭실대학교 이 중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기독교 박물관을 위해 수고한 사람들을 격려했습니다. 아울러 기독교 박물관을 통해 기독인들이 시대적 소명을 깨닫고 영적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소망했습니다. 이 중 총장 / 숭실대학교 예배 후에는 한필려 여사와 6.25 순교자를 추모하는 기념공연을 갖고 전시실을 순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보급 유물과 기독교 역사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경교석제십자가와 마리아 상 등을 소장하고 있는 한국기독교박물관은 일반인에게 개방돼 또 한 명의 선교사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CTS NEWS 김용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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