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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4-09
조회 : 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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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활절을 앞두고 많은 성도님들이 2천 년 전 예수그리스도의 고난을 기억하며, 고난주간을 보내고 계실텐데요. 올해 부활절은 코로나19 사태 속에 맞게 됐습니다. 그 어느 해보다 조용하고 절제된 부활절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앵커: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은 부활절을 앞두고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희망을 전하기 위해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부활의 희망과 평화의 기운이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모든 이들에게 전해지길 소망했습니다. 김인애 기자가 전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는 “코로나19로 혼돈에 놓여있는 세상 속에서 의와 화평함을 증거하며, 예수 부활의 생명으로 새롭게 거듭나자”고 강조했습니다.
INT 김태영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예장합동총회는 “코로나19 사태 가운데 맞이하는 부활절이 절망과 두려움 가운데 있는 세상을 향해 위로와 소망을 힘 있게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INT 김종준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기독교대한감리회도 메시지를 통해 “부활하시고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해 고통과 좌절의 세상을 희망으로 바꾸자”고 강조했습니다.
INT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 / 기독교대한감리회
우리사회 소외된 이웃에게도 부활의 기쁨이 전해지길 바라는 목소리도 컸습니다.
예장백석총회는 “십자가 부활 신앙으로 고난의 시간을 이겨내고, 이웃의 고난과 아픔에 동참하는 한국교회 성도들이 되자”고 전했습니다.
INT 장종현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도 “한국교회가 일어나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섬김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데 앞장서자”고 전했습니다.
INT 이영훈 대표총회장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교회 공동체의 회복도 촉구했습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주변의 교회들과 대한민국이 쓰러지지 않도록 버팀목이 돼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예장합신총회도 “부활의 신앙을 갖고 삶의 현장에서 인내하며 맡은 사명을 감당할 때 하나님 때에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INT 문수석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INT 류정호 총회장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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