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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1-30
조회 : 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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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삶의 이원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앙의 사회적 지평을 넓
히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교회협의회 창립 80주년을 맞이해 27일 처음 열린 월례마당에서 영남신학대 김동건 교수는 발제를 통해 “한국교회는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것은 공적인 영역의 회복이라면서 이를 위해 신앙의 사회적 영역을 넓히고 사회 경제적 차원에 대한 신학적 해석 작업이 요구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김동건 교수는 “한국교회가 성장만을 강조하는 개교회주의에 빠져 있 다”고 지적하고, “권위있는 기관에서 성서해석의 지침을 마련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한국교회 그 성숙함을 위한 진단과 제언’을 주제로 열린 이날 교회협의회 월례마당은 최영묵 목사와 최응희 목사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돼 교회 본질 회복과 한국교회의 방향들을 모색했습니다. 한편 교회협의회는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월례마당을 가질 계획이 며 교회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이슈 등에 대해서도 대안을 마련할 계획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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