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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09-17
조회 :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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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우리나라 자살률이 감소세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의 경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17년 기준 65세 이상 도내 노인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62.7명 수준으로 충남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는데요.
앵커 : 이러한 가운데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22일 강원도 삼척시 장미공원에서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축제’가 열립니다. 최대진 기자가 전합니다.
2017년 우리나라의 자살자 수는 1만2463명으로 2016년 1만3092명보다 4.8% 감소했지만 OECD 회원국 가운데 2위로 여전히 높습니다. 특히 전국 각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원도의 경우 충남에 이어 두 번째로 대부분의 연령구간에서 아직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강원도 지역에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생명존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삼척월드휴먼브리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오는 9월 22일 강원도 삼척시 장미공원에서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 축제’를 개최합니다.
삼척월드휴먼브리지 대표 김성태 목사는 “강원도가 살기 좋은 곳이지만 노령인구가 많고 자살률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교회가 주축이 됐지만 삼척월드휴먼브리지라는 NGO를 통해 많은 기관 단체와 협조해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성태 대표 / 삼척월드휴먼브리지, 큰빛교회 담임
이번 축제는 걷기대회와 각종 체험부스, 생명사랑콘서트 등 어린이부터 노년까지 모든 세대가 동참하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척시를 비롯한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시민단체, 기업 등에서도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지역 다음세대들이 자원봉사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int 김성태 대표 / 삼척월드휴먼브리지, 큰빛교회 담임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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