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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06-25
조회 :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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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25 전쟁을 기억하며, 한국교회는 각 지역 혹은 교회 별 국가와 민족의 안보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앵커: 69년전 민족상잔의 아픔을 되새기며 나라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가 강원도 철원에 마련됐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게습니다. 박세현 기자
박세현기자: 네. 강원도 철원 노동당사 앞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네. 노동당사. 분단의 아픔을 잘 나타내는 상징성 있는 장소죠. 그곳에서 오늘 어떤 자리가 마련됐나요?
박세현기자: 예. 6.25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통일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모은 기도회가 마련돼서 찾아와 봤습니다. 특별히 이번 기도회는 철원과 연천, 춘천지역에서 연합해 마련돼 그 의미가 남달라 보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나라를 사랑하는 분들이 함께 하셨을 것 같은데 어떤 분들이 참석했는지 궁금합니다.
박세현기자: 예. 제 옆에 참석자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어떻게 참석하게 되셨어요?
참석자1: 전쟁 없는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참석자2: 하나님이 기뻐하시는일을 기도로 이루고자 이곳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박세현기자: 현장에 와서 이렇게 기도하시니까 어떠세요?
참석자1: 이곳에 와보니까 뒤에서 기도해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박세현기자: 오늘 기도회를 참석하시면서 바람이 있으시다면요?
참석자2: 그동안 이곳에서 기도회를 열기 위해 많이 기도하셨습니다. 오늘 그 결실을 맺음에 너무 감사드리고 기도회가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아니라 평화통일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전국으로 이기도회가 확장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세현기자: 네 두 분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성회의 대회장을 맡고 계신 류호정 목사님 모셨습니다. 목사님 어떤 취지로 마련된 성회인가요?
류호정목사: 69주년을 맞이해서 철원군 기독교연합회가 춘천과 연천군 기독교연합회 임원들과 상의해서 이렇게 노동당사에서 구국기도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박세현기자: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류호정목사: 평상시에 저희 철원군에서는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춘천과 연천에 계시는 목사님들과 만나면서 함께기도를 하자라는 뜻이 모여져서 노동당사에서 열게 되었습니다.
박세현기자: 이번 기도회를 통해 어떤 부분을 기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류호정목사: 노동당사는 북철원을 장악하고 있었을대에 공산정권이 일대를 통치했던 아주 중요한 기관입니다. 69주년을 맞이해서 복음과 평화, 나아가서 복음통일을 위한 마음으로 이곳이 가장 적격이라고 하여서모여기도 하게 된겁니다.
박세현기자: 내년은 또 6.25 발발 70주기인데요. 어떤 계획이 있으시다면 나눠주세요.
류호정목사: 포천기독교연합회가 초기 계획은 같이 했지만 사정상 같이하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내년도에는 춘천 연천 철원군 포천 더 나아가서 의정부도 섭외를 해서 이 일대에 기도의 영적분위기를 이끌어 보려고 합니다.
박세현기자: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6.25전쟁 69주기 평화통일 구국 기도회가 열리고 있는 철원 노동당사 앞에서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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