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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06-25
조회 :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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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한국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탈북민들이죠? 특히 탈북해 남한에 정착하고 있는 탈북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에 대한 우리사회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는데요. 경남 양산에는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을 위한 방과후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울산방송 문희선 기잡니다.
SOT
출발을 힘차게 외친 아이들이 도착한 곳은 거제도에 위치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입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울창한 숲을 지나며 자연을 만끽하고, 자신 있는 포즈로 사진을 찍는 아이들은 미래희망나눔센터에서 방과후 수업을 듣는 북한이탈주민 자녀들과 고려인 자녀들입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 의식을 가르치기 위해 미래희망나눔센터에서 역사탐방을 마련한 것입니다.
INT) 박밀라나 / 고려인
INT) 정진섭 이사장 / 미래희망나눔센터
2017년 4월 양산시에 설립된 미래희망나눔센터는 통일부로부터 인가 받은 비영리민간단체로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안전한 국내 조기 정착화 지원활동과 자녀들의 방과후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반학교 진학이 힘들 정도로 한국문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학습지도, 창의력 수업, 피아노를 비롯한 예체능 수업, 다양한 체험 활동 등을 가르침으로 현재 21명의 아이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품고 있습니다.
INT) 김재현 / 오봉초등학교 4학년
INT) 강하원 대표 / 미래희망나눔센터
무엇보다 매주 화요일 예배를 드림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성경 암송과 필사를 통해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가르치고 있어 북한선교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INT) 정진섭 이사장 / 미래희망나눔센터
새 삶을 찾아 대한민국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우리 아이들이 믿음안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CTS 문희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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