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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8-11-13
조회 : 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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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권력층에 의한 성폭력 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는 지난 1일 여성 탈북민 등 106명의 인터뷰를 토대로 작성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여성 탈북민들의 주요 성폭력 가해자는 북한 고위 당 간부, 구금 시설의 감시원, 검사, 군인 등 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휴먼라이츠워치 케니스 로스 사무총장은 “김정은 독재정권에서 북한 여성들의 목소리는 침묵당하고 있다”며, “북한 인권 문제도 비핵화 문제만큼 더 신경써야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스위스 제네바 주재 북한 대표부는 보고서에 대해 “근거 없고 날조된 이야기며, 적대세력의 헛된 노력”이라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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