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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5-04
조회 : 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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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루에 자녀들과 얼마나 대화하시나요? 천여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0%가 가족끼리의 대화가 힘들다고 답했습니다. 대화시간도 한시간 내외였는데요. 성경으로 자녀와 소통하며 삶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고성은기잡니다. ------------------------------------------------------------------- 기사: 초등학교 4학년인 예인이는 매주 토요일이면 엄마, 아빠, 언니들과 함께 성경이야기 시간인 ‘헤브루타’ 시간을 갖습니다. 아빠의 기도로 시작된 헤브루타. 이어 엄마가 성경말씀을 읽어주고 아빠의 질문과 예인이의 답이 오고갑니다. 엄마아빠와 나누는 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성경 속 교훈도 찾습니다. 감사기도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고 그냥 장난으로 성의없이 하는 기도를 하지 않게 해주세요. 목회활동을 하는 아빠와 초등학교 교사인 엄마. 바쁜 맞벌이부부이기에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하지만 일주일에 한번 온 가족이 모여하는 ‘성경 헤브루타’ 시간을 통해 자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평소 하기 힘든 학교생활과 직장생활 이야기도 이 ‘헤브루타’에서는 마음편히 꺼내놓고 함께 기도도 합니다. 이예인 (4학년)/ 서일초등학교 심숙경 어머니/ 초등학교 교사 ‘헤브루타’는 유대인가정에서 행해지는 교육방법으로, 흔히 쉐마라 알려진 유대인 가정교육의 핵심부분입니다. 아버지와 자녀, 친구끼리 짝을 지어 탈무드를 연구하고 논쟁하는 것으로, 서로 질문하고 답을 하는 과정이 뇌를 자극해 사고력, 창의력,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성경 헤브루타’는 성경을 토대로 부모와 자녀가 다양한 질문과 답을 하면서 성경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신앙을 전수할 수 있습니다. 이 성경 헤브루타가 가정에서 잘 실현되기 위해서는 자녀 눈높이에 맞는 대화와 지속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전성수 교수/ 부천대학교 성경을 통한 교제로 믿음의 가정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