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뉴스
- Home
- 방송 프로그램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7-26
조회 : 1,917
|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교회 두 곳 중 한 곳은 사회봉사에 재정의 5%도 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회가 봉사, 즉 디아코니아 사역을 체계적, 전문적으로 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데요. 디아코니아학을 연구해온 김한호 목사를 박새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한국목회자로선 드물게 독일에서 디아코니아학을 전공한 김한호 목사, “한국교회 안에 섬김과 봉사의 열정은 있지만 전문성이 부족하다”며 “교회가 일방적으로 돕고 싶은 것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이웃의 필요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일회적이고 감정적인, 또 선한 일을 하면 복을 받는다는 기복적인 봉사에서 탈피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봉사를 해야한다”는 겁니다. 김한호 목사/춘천동부교회 이를 위해선 목회자와 성도의 인식이 우선 바뀌어야 합니다. 디아코니아를 교회성장의 수단이나 도구가 아니라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역’으로 봐야 합니다. 또 교회문턱을 낮춰야 합니다. 지체장애인은 물론 정신지체장애인까지 교회에 올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유럽과 미국교회처럼 교회 안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통합교육과 통합예배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합교육은 어릴 때부터 하는 것이 효과가 더 큽니다. 김한호 목사/춘천동부교회 유학과 이민목회를 마치고 춘천동부교회 9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지 3개월 째, 김한호 목사는 “섬김의 리더십으로 지역사회 필요를 채우고 성도들을 섬기는 자로 양육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김한호 목사/춘천동부교회 교회 안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복음과 섬김으로 세상에 나가는 디아코니아 사역이 한국교회에 요구되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
이전글
빅이슈 코리아 1주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