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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4-27
조회 : 1,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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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할 집 한 채 구입하기 힘든 서민들에게 치솟는 전세값은 부담일 수밖에 없습니다. 토지 소유의 편중현상과 부동산 투기가 여전한 가운데 전월세 대란에 대한 성경적 해결방법을 찾자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성경은 집에 대해 “‘거주공간’이자(시 128:3) ‘재산을 담는 그릇’(마 24:17)라고 말합니다. 또 ‘모든 이들이 누려야 할 영원한 소유이자 기업’(레 25:29-33)으로 ‘독점의 대상이 돼선 안된다’(사 5:8)”고 강조합니다. 전문가들은 “토지와 집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늘어나는 가운데 한국교회가 앞장서서‘토지는 하나님의 것’이란 율법정신을 강조해야 할 때”라고 지적합니다. “성도 개개인은 토지와 주택투기를 하지 말고 다주택보유자는 전월세동결 또는 인상제한 운동에 동참하자”는 겁니다. 또 “교회는 가정과 기업들이 납부하지 않은 토지불로소득을 모아 기금을 조성하고 무주택 서민 전세 자금 대출, 지방 대학생 임시거주를 위한 주택 마련 등의 역할을 감당하자”고 제안합니다. 조성찬 센터장 / 토지+자유연구소 토지주택센터 “한국교회가 부동산 문제에 대한 신앙원칙을 세워야 한다”는 의견도 강하게 제기됐습니다. “부동산 투기를 한 교회와 기독교인들은 참회하는 마음으로 토지 불로소득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줘야 하며, 정부가 부동산 투기를 근절할 수 있는 공의로운 부동산 정책을 펼치도록 기독교인들이 앞장서서 견인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선언을 발표하자는 겁니다. 또 “성경적 토지정의를 위한 ‘희년운동’에 교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도 이어졌습니다 김영철 목사/새민족교회 서민들 삶의 총체적인 대란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문제에서는 전·월세 문제로 나타나는 거고요. 교회가 더 가난한 자와 함께하는 기본적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월세 대란과 빈부양극화가 심화되는 사회, 이에 맞서 하나님 나라의 가치인 공평과 정의를 실천하는 성도들과 한국교회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