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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4-25
조회 : 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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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초 점화/죄와 사망의 어둠을 이기고 영광스럽게 타오르소서 초와 성경, 십자가의 입장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 시작된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1만 5천명의 성도들이 참여해 부활의 감격과 기쁨을 나눴습니다. 이번 예배를 주관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영훈 회장은 인사에 나서 “그리스도의 부활이 우리의 부활이라 믿는다면 고난도 우리의 것임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나눔과 겸손, 절제함으로 부활을 경험하자”고 전했습니다. 이영훈 회장/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그리스도의 고난도 우리의 것임을 받아들여야 하겠습니다. 조금 더 나누고 조금 더 낮아지고 조금 더 절제함으로 우리는 과거의 부활을 오늘의 것으로, 미래의 부활을 지금 이 자리에서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어 ‘부활, 새로운 시작’을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신길성결교회 이신웅 목사는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증거하는 본질중심의 삶을 살자”고 강조했습니다. “개인은 섬김과 나눔의 이타적 삶을 살고, 교회는 대립이 아니라 하나됨을 우선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신웅 목사/신길성결교회 교권욕과 탐욕을 버리고 삽시다. 일치와 연합을 추구하며 삽시다. 거룩함으로 구별되게 삽시다. 부활의 소망 가운데 담대하게 삽시다. 교회와 세상을 위한 기도순서는 기독교한국루터회 엄현섭 총회장, 거룩한빛광성교회 정성진 목사, 중앙성결교회 전성원 장로 등이 맡았습니다. 특히 마지막으로 기도한 다문화가정의 황성연 군은 “부모를 잃고, 검은 피부로 놀림도 받지만 부활의 소망을 갖고 복음전파에 힘쓰겠다”고 기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황성연 어린이/다문화가정 예수님 다시 사신 것을 축하드려요. 우리도 부활하면 엄마, 아빠를 다시 만날 수 있겠죠? 이제 울지 않을 거에요. 씩씩하게 열심히 생활하겠어요. 부활하신 예수님을 열심히 전하겠어요. 예배는 물의 예전과 성만찬, 파송예전으로 이어졌으며 한국교회 원로 방지일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습니다. 예수 부활의 은총과 기쁨을 나눈 부활절 연합예배, 섬김과 나눔으로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슬 설교에서 한국교회의 회개와 갱신이 강조된 것 같은데요. 덕 네 그렇습니다. 설교를 맡은 신길성결교회 이신웅 목사는 한국교회가 교권과 탐욕을 버리고 교회의 본질로 돌아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요즘 사회적 질타를 받고 있는 한기총과 감리교사태 등 한국교회의 현실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또 ‘부활,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는 한국교회의 회복을 바라는 메시지가 강했습니다. 슬 네 그렇군요. 올해 부활절 예배가 예년과 다른 점은 없었나요? 덕 올해 예배에서는 한국교회가 초대교회의 신앙을 회복하자는 의미에서 물이 강조됐습니다. 물의 예전을 통해 세례의 의미를 더욱 강조한 것인데요. 예수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한 성도들이 그의 명령대로 살겠다는 다짐이 담겨있는 의식입니다. 또 사순절기간에는 사순절을 바르게 보낼 수 있도록 사순절 예식과 공동기도제목이 준비돼 전국교회에 배포되기도 했습니다. 슬 네 그렇군요. 한국교회의 회복을 강조된 올해 부활절연합예배, 그렇다면 올해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의 반응도 궁금한데요? 덕 네. 성도들은 교회 회복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예식과 또 교회와 사회를 향한 메시지를 통해 결단과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짐했는데요.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의 이모저모와 참석한 성도들을 영상으로 만나보시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