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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3-11
조회 :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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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월 춘궁기를 맞게 될 북한의 열악한 상황이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 동포를 위로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준비하기 위한 기도회와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최기영 기자가 전합니다. -------------------------------------------------------------------- 지난 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북한 주민들은 농사에 쓸 종자를 식량으로 먹을 정도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복음주의협의회는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통일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변교회에서 진행된 한복협 3월 월례기도회에서 유관지 목사는 “야곱과 에서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 남북한 관계를 되돌아보게 된다”며 “원수 같던 두 사람의 기적적 만남과 화해가 통일 한국을 이루는 역사로 나타나길 소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유관지 목사 / 감리교북한교회연구원 원장 창세기 33장처럼 기적적인 만남과 화해도 이뤄지는 점도.. 이어진 발표회에서 한복협 신학위원장 김영한 박사는 “통일은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일이자 신학적 사건”이라며 “한국교회가 북한 동포의 마음을 위로하고 북한실태를 세상에 알리는 데 앞장 서 평화통일을 위한 화해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한 박사 / 한복협 신학위원장 또, 화해와 평화선교를 통한 통일 환경조성의 중요성도 제기됐습니다. 통일환경연구원장 조동진 박사는 강대국들과의 지속적인 대화와 협의로 완전한 통일 환경을 조성했던 독일의 역사를 소개하며, “전 세계의 축하를 받으며 평화통일을 이루는 순간을 위해 평화선교로 통일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 조동진 박사 / 통일환경연구원장 2011년 새 봄을 맞은 3월.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소망하는 교계 지도자들과 성도들은 한국교회의 영적 각성과 회개를 통해 남과 북이 하나 될 그 날을 준비했습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