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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1-19
조회 : 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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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말 시작된 한국교회의 제자훈련은 건강한 교회성장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했는데요. 이 제자훈련을 중국 삼자교회 목회자에게 소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새로운 목회전략에 중국목회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는데요. 박새롬 기잡니다. -------------------------------------------------------------------- 중국 북경 중심부에 위치한 북경시기독교양회, 제자훈련 강의가 한창입니다. 직접 그림까지 그려가며 건강한 목회구조에 대해 설명하는 오정현 목사. 처음 접하는 목회전략 강연에 중국목회자들은 진지하게 경청합니다. 중국 종교성 관할의 기독교양회 건물에서 해외지도자가 강연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번 강연은 지난 9일 중국 종교성 왕작안 국장과 오정현 목사의 만남을 계기로 마련됐습니다. 오정현 목사는 북경시내 27개 삼자교회 목회자들에게 “목회는 예수님이 하신 사역을 교회를 통해 계승하는 것”이라며 “예수님의 가장 큰 관심사였던 제자삼는 것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오정현 목사 / 사랑의교회 하나님 앞에서 목표를 갖고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면서 그리스도의 제자로 키우면 목회의 놀라운 보람을 허락해주실 것입니다. 중국 목회자들은 한국기독교의 성장동력이 됐던 목회전략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제자훈련의 교육내용을 비롯해 교회의 사역구조와 장로의 역할, 또 전통문화와의 충돌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등 구체적인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왕아이핀 목사 / 中 주시구교회 강연을 듣고 감동받았습니다. 교회가 원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으로 양육해야 겠다고 느꼈습니다. 왕쥔깡 목사 / 中 챠오양교회 (영상짧아요) 제자훈련은 성도들의 신앙 성장에 있어 중요한 기본이 될 것 같습니다. 한중기독교는 앞으로 교류재단을 설립하고 제자훈련과 같은 목회컨텐츠와 신학교 교류 등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워싱리 회장 / 북경시기독교양회 교회를 건강하게 발전시키고 성도들을 잘 양육하는 것과 교회가 이 세상에서 더 많은 간증을 할 수 있도록 한국과 중국이 같이 노력하길 기대하겠습니다. 평신도로 하여금 세상의 소명자가 될 것을 강조하는 제자훈련이 1억2천만 명의 중국 기독교인들을 깨우는 새 바람이 될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CTS박새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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