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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4-21
조회 : 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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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계의 큰 별 고 한경직 목사의 소천 10주기 추모 유품전이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 오늘부터 열리고 있습니다.(열리고 있습니다) 100여점의 유품에서는 일평생 섬김과 나눔을 실천한 한경직 목사의 사랑의 정신을 엿볼 수 있는데요. 이동현 기자가 전합니다. --------------------------------------------- 수수한 양복 한 벌에 화려하지 않은 빗살무늬의 넥타이. 헌 운동화와 다 채워지지 않은 동전 보관통. 자신의 이름으로 된 집 한 채, 통장하나 소유하지 않았던 고 한경직 목사의 유품들입니다. 한경직 목사 소천 10주기를 기념해 숭실대학교 내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는 추모 유품전이 개최됐습니다. INT) 김대근 총장 / 숭실대학교 영락교회와 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다음달 20일까지 한 달간 진행하는 유품전의 주제는 ‘한경직 목사의 이웃 사랑, 나라사랑.’ 기독교 교육과 목회의 시작, 영락교회 설립과 한국교회의 부흥, 애국애족 활동, 나눔과 섬김의 일생 등 모두 6가지 테마로 나눠 한경직 목사의 일대기를 조명했습니다. INT) 이철신 목사 / 영락교회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서울 영락교회는 진리의 등대 생명의 원천으로서 영원히 민족 복음화의 중심 자유민주주의의 보루 사회정화의 원천이 되게 하소서’라고 적힌 한경직 목사의 친필 기도문이 적힌 성경전서도 볼 수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1950년대 한 목사가 설교하기 위해 정리한 설교노트 등 한 목사의 소박한 유품 110여점과 한 목사의 주요 활동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INT) 최병현 관장 / 한국기독교박물관 20세기 한국 기독교를 대표하는 목회자이자 교육자인 한경직 목사. 유품 전시회는 일제 강점기와 민족분단 등 격동의 역사 속에서 민족 복음화와 학교 설립, 인재 양성 등 이웃과 나라 사랑을 실천한 그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습니다. CTS 이동현입니다. DVE - 참된 사랑 남기다 / 故 한경직 목사 유품전 숭실대, ‘한경직 목사 추모 유품전’ 개최 INT) 김대근 총장 / 숭실대학교 ‘이웃·나라 사랑’ 일대기 조명 INT) 이철신 목사 / 영락교회 친필 성경전서·노트 등 110여점 전시 INT) 최병현 관장 / 한국기독교박물관 한경직 목사 10주기 추모 유품전 // 기간 : 4월 21일 - 5월 20일 // 장소 :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 영상취재 최병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