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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3-26
조회 : 1,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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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기획 마지막 시간입니다. 국내입양은 점차 그 비중이 늘고 있지만, 여전히 적지 않은 가정이 입양사실을 숨기는 비공개 입양을 선택합니다. 가슴으로 낳은 자녀를 잘 키우는 방법, 바로 입양 사실을 당당히 밝히는 데 있다고 하는데요. 정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세계를 리드하는 미국 애플사의 CEO 스티브 잡스는 입양아입니다.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나 양부모 손에서 자랐습니다. 미국의 38대 대통령 제럴드 포드 역시 입양아였습니다. 입양아 출신으로 세계적인 인물이 된 것은 입양을 당당히 공개하는 미국문화의 힘이었습니다. 한국의 상황을 어떨까요? 뿌리 깊은 혈연주의의 영향으로 국내입양 5천 8백여건 중 공개 사례는 10%에 못 미칩니다. 하지만 공개입양이 바람직하다는 게 지배적인 의견입니다. 뒤늦게 제3자로부터 입양사실을 듣는 것보다 자녀가 입양을 축복으로 여길 수 있도록 어릴 때부터 입양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INT 유지숙 집사 / 자녀 2명 공개입양 INT 신종호 집사 / 자녀 3명 공개입양 입양 공개문화를 만들기 위해선 관계부처와 입양전문기관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미혼모와 입양을 원하는 가정들이 입양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얻고,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특히 기독교인 입양가정이 많은 만큼 교회는 기독교적 가치관 확립을 돕고 적극적인 입양사역이 전개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INT 강영숙 미혼부모상담과장 / 동방사회복지회 INT 김봉수 목사 / 상암교회 입양아들이 출생의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입양 공개문화 조성이 시급합니다. 가슴으로 낳은 사랑, 입양이 당당해지기 위해 입양부모 뿐 아니라 교회와 사회가 함께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할 때입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DVE 입양은 축복! ⑤ / 교회·사회가 함께 키워요 애플사 CEO 스티브 잡스, 입양아 美38대 대통령 제럴드 포드도 입양아 혈연주의로 국내 공개입양 10% 미만 “공개입양이 자녀 위해 바람직” INT 유지숙 집사 / 자녀 2명 공개입양 INT 신종호 집사 / 자녀 3명 공개입양 “정보·상담 등 입양 접근 쉬워져야” “교회, 기독교적 가치관·사역화 확립” INT 강영숙 미혼부모상담과장 / 동방사회복지회 INT 김봉수 목사 / 상암교회 입양문의·상담 : 동방사회복지회 홈페이지 / www.eastern.or.kr 영상취재 강권수 전상민 최병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