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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3-01
조회 :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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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현 시대를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에게 애국운동이 어떻게 이어질 수 있을까요. 계속해서 이동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3·1운동의 중심에는 한국교회가 있었습니다. 당시 교계 지도자와 성도들은 목숨을 아끼지 않는 희생정신과 투철한 애국심으로 독립을 쟁취하려 노력했습니다. 신앙의 모든 관심과 역량이 바로 국권회복에 집중돼 있었던 것입니다. INT 김명배 겸임교수 / 숭실대 기독교학과 하지만, 대한민국이 민주화 과정을 거치며 세계 11위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면서 기독교인들에게 애국운동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3·1운동의 원동력이 1907년 평양 대 부흥운동의 신앙적 에너지에서 비롯된 만큼 오늘날에도 신앙 기초확립과 복음에 대한 열정이 사회를 변화시킨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이 원칙을 바탕으로 개인적으로는 삶의 현장에서 자신이 맡은 일에 정직과 신뢰로 최선을 다하는 청지기적 자세가 필요합니다. 또, 사회적으로는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 회복이 국가발전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절감하고, 이를 위해 경제정의 실천운동이나 생태환경, 통일 문제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NT 김명배 겸임교수 / 숭실대 기독교학과 한편, 믿음의 선진들이 실질적인 죽음으로 민족을 지켜냈다면, 오늘날 성도들은 세상에 대해 죽은 자의 신앙으로 살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육체적 정욕과 갈등 불신에 대해서는 죽고,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INT 조현석 목사 / 지우기독국제학교 이사장 전체 인구의 1.5%에 불과했지만 3·1운동의 중심적 역할을 했던 믿음의 선조들. 그 신앙과 애국심이 오늘날에도 온전히 계승되며, 국가발전을 위한 애국운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CTS 이동현입니다. |